인기 유튜버 디바제시카가 토크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27일,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이하 유튜버) 디바제시카는 서울 강남구 SAC 갤럭시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디바제시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JBS E&M의 주최 하에 처음으로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지난 3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오픈 1시간 반만에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디바제시카는 토크 콘서트에서 '나만 뒤쳐진 인생'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유튜브를 성장시켜온 과정 속, 끊임없이 이어진 남과의 비교에서 자존감을 잃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성공의 비결로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을 꼽았다.
자신에 집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라고 조언, “나만 잘되는 인생으로 바꿀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관객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30대 팬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손을 잡고 참석한 10대들도 다수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연 이후 참여한 250여명의 팬들로부터 ‘힐링의 시간이었다’, ‘큰 도움이 되었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콘서트 초반, 디바제시카의 동생인 유튜버 디바제니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무대를 열었다. 이어서 특별 게스트인 유튜버 버블디아가 자신의 인기 커버곡인 ‘호랑수월가’와 ‘You Raise Me Up’ 두 곡을 선사하며 디바제시카와의 끈끈한 의리와 애정을 드러냈다.
토크 콘서트를 기획한 JBS E&M 측은 “유튜버를 만나 단순하게 악수하고 싸인하는 팬미팅 행사가 아닌 참석자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했
한편, 디바제시카는 유튜브에서 ‘300문장 영어회화’와 ‘토요미스테리’, ‘금요사건파일’ 등 교육과 시사, 스토리텔링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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