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월.남.쌈’코너에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로 출격한 가운데, 최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상큼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유정은 ‘컬투쇼’ 출연 소감에 대해 “멤버들이 재밌게 잘 하고 오라고 해줘서 든든하게 왔는데 너무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청취자들의 최유정 목격담이 쏟아졌다. 최유정의 소속사 판타지오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한 청취자는 “연습생일 때부터 유정양을 봤다. 잘 컸다”고 칭찬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최유정은 “저는 13살 때부터 연습생을 했다. 당시 본부장님이 제게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셨다. 어릴 때부터 연습을 하다 보니 관절도 많이 안 좋고, 감기도 많이 앓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유정은 “관절이 조금 더 악화되긴 했지만 극복하는 중"이라며 씩씩한 미소를 보였다.
또 다른 청취자는 최유정의 데뷔 1000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태균, 뮤지, 문세윤도 큰 축하를 보냈다. 최유정은 “제가 아이오아이로 처음 인사를 드린지가 1000일이 지났다.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아이오아이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최유정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끼, 탁월한 무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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