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전정국)이 아이돌스타 캐슬로 불리는 ‘트리마제’를 사들였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팀의 막내 정국이 서울 성수동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한 채를 19억 5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동산 등기등본에 담보대출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트리마제’는 특히 슈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선호도가 높다.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제이홉(정호석) 역시 지난 2016년 이 아파트를 매입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김희철, 이특 등을 비롯해 블락비 박경, 소녀시대 써니도 나란히 이 아파트를 구입했다. 배우 서강준과 박시후, 손지창 오연수 부부, 김지훈, 김지석, 김상중 등도 이 아파트에 거주 중이어서 ‘연예인 타운’으로 불린다.
해당 아파트는 한강을 끼고 형성돼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옆으로는 서울숲이 위치해 우수한 자연 인프라가 마련됐다. 분당선을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압구정로데오역에는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상점, 갤러리, 식당이 잘 마련돼 여가 생활을 즐기기 좋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멤버 진(김석진)이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는 ‘한남더힐’을 개인 명의로 매입하기도 했다. ‘한남더힐’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숙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은 지난해 3월 ‘한남더힐’ 한 호실을 대출 없이 19억원에 매입했다.
‘한남더힐’은 올해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상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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