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美 배우조합상 수상

↑ 라미 말렉. 제공|'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이 미국 배우조합상(SAG)을 수상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25회 SAG 시상식’에서 라미 말렉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라미 말렉은 ‘바이스’ 크리스찬 베일, ‘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그린북’ 비고 모텐슨, ‘블랙클랜스맨’ 존 데이빗 워싱턴 등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라미 말렉. 제공|'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라미 말렉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완벽하게 재현, 극찬을 받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도 99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모았다.
라미 말렉은 골든글로브에 이어 배우조합상까지 휩쓸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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