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론 부부의 결혼 준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27일 백년가약을 맺은 이사강과 빅플로 론의 결혼 준비 과정이 MBN 새 예능 ‘모던 패밀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년 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웨딩마치를 울렸다. 11세 연상연하 커플인 이사강-론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정식 결혼식 전부터 시작된 신혼 라이프를 본격 공개하는 동시에, ‘카리스마 뮤직비디오 감독’의 무장해제 사생활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모던 패밀리’에는 이사강 론 부부뿐 아니라 류진, 백일섭도 캐스팅 돼 가족과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류진은 대한민국 핵가족의 ‘표준 지표’로 불리는 ‘4인 가족’의 대표 주자로, 백일섭은 황혼의 나이에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의 상징적 인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류진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아내 이혜선 씨와 함께 생애 첫 부부 동반 출연에 나선다. 4년째 사회생활이 전무한 ‘배짱이 남편’으로서 장난감 조립을 즐기는 ‘집돌이’의 삶이 펼쳐지는 동시에, 스튜어디스 출신 슈퍼맘 이혜선 씨의 열혈 일상이 대조를 이루며 흥미를 유발할 전망. 지난 2014년 ‘아빠 어디가 시즌2’를 통해 수많은 ‘랜선 이모’들을 양산했던 류진의 두 아들, 찬형-찬호 형제가 폭풍 성장한 모습들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40년의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남’ 백일섭은 3년째 혼자 생활 중인 자유로운 ‘중년 싱글라이프’를 선보인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일흔 살 홀로남’으로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 중인 현실 장년층의 고군분투기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길 전망. 특히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를 통해 ‘버럭 일섭’ 캐릭터를 획득한 백일섭이 소소한 일상을 드러내는 ‘모던 패밀리’에서는 어떠한 ‘반전 면모’를 드러내게 될지 주목된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류진은 제작진의 삼고초려 끝에 미모의 아내와 함께 하는 삶을 최초로 공개, 엉뚱한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선보이게 됐다”며 “제2의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백일섭의 각종 ‘웃픈’ 에피소드를 비롯, 주체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이사강의 독특한 신혼 생활이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모던 패밀리’의 관찰 대상으로 새롭게 합류할 ‘핫 스타 가족’들의 추가 라인업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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