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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지혜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 모든 게 너무 잔인해요. 이 말 밖에 너무. 진짜 마지막이라니. 그들의 무대를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퍼요. 11명이 있어야 워너원인데. 그 와중에 눈물 셀캠 남겼어요. 주책 김지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워너원 콘서트 데어포어(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관람 중인 김지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지혜는 워너원의 마지막 무대에 가슴 속 깊이 솟구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다는 듯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도, 끝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평소 연예계 소문난 워너블(워너원 팬클럽 이름)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해피투게더4’를 통해 워너원과 만나게 되자 SNS를 통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영상 속 쉼 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워너원과의 이별의 아쉬움이 진하게 느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워너블인데 눈물 펑펑 흘렸네요”, “언니도 역시 눈물 흘리셨군요. 헤어진다니 가슴이 너무 아파요”, “저도 대성통곡 했어요. 언니 모습 보니 정말 웃프네요”, “워너원 행복해야해. 머리로는 아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마지막이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등 함께 아쉬워했다.
한편,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를 통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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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