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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스페셜’ 불편함을 택한 사람들 사진=SBS ‘SBS스페셜’ 캡처 |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SBS 스페셜’에서는 날 때부터 인공지능(AI)을 접하며 사는 Born AI 세대에 불편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현대의 아이들은 눈 떠서 잠들 때까지 AI와 함께 한다. 이들에게 AI는 비서이자 소꿉친구다. 어쩌면 이 아이들의 세상에서 ‘불편’이란 단어는 사멸하는 건 시간 문제일지도 모른다.
이런 가운데 더 불편하게 음악을 듣고, 더 불편하게 글을 쓰고, 더 불편하게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있다.
가성비 제로에도 불구하고 편리함을 거부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까닭은 무엇일까.
자신만의 속도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Born AI 세대를 역행하는 이들의 선택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