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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이 해외에서 괄목할 성과를 얻은 소감을 밝혔다.
NCT 127은 2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NCT 127 1st Tour ‘NEO CITY : SEOUL – The Origin’'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빌보드 월드디지털송세일즈차트 1위에 오르며 K팝 그룹 최단기간 성적을 내는 등 국내외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NCT 127. 이들은 "작년에 미국 활동을 좀 했다. 미국에 계신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신기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컸다. '지미 키멜 라이브'를 통해 놀랐던 경험을 했다. 하나로 뭉쳐서 응원해주니까 우리도 놀랍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약 열흘 정도 데뷔 프로모션 하러 갔었는데, '지미 키멜 라이브'도 그렇고, 미키마우스 행사도 그렇고 열흘간의 행사가 즐거웠다. 팬들 덕분에 좋은 성과 낼 수 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해외 팬들이 NCT 127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고 있을까. 이들은 "무대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걸 목표로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우리 음악과 색깔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우리 음악과 색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도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NCT 127은 "2, 3월에는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다. 그 투어가 끝난 뒤 전 세계 우리의 팬을 만나러 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
이번 콘서트는 NCT 127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단독 콘서트로 지난 활동을 통해 사랑 받은 곡들을 비롯해 그간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레퍼토리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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