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 공인 고기 아티스트 돈 스파이크가 자신의 미각 클래스를 인증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문희준, 샘 해밍턴, 돈 스파이크, 태항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샘 해밍턴이 장점으로 써놓은 '호주 장금이' 때문에 콜라 블라인드 테스트와 소고기 블라인드 테스트가 펼쳐졌다. 샘 해밍턴은 자신이 눈을 가리고 오직 미각에 의존해 콜라 브랜드를 구분해낼 수 있다고 자신했고, 이에 세 가지 콜라 브랜드가 무작위로 섞인 5잔을 마시고 각각 어떤 콜라인지 맞히는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 테스트에서 샘 해밍턴은 5잔 중 4잔의 브랜드를 맞히며 미각을 입증했다. 그런데 이어서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한 돈 스파이크는 어설퍼 보였
이 기세를 이어 돈 스파이크를 위한 소고기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진행됐다. 3번째 문제까지 돈 스파이크는 고기를 입에 넣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4번째 문제부터는 조금씩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던 돈 스파이크는 결국에는 5문제 모두 정답을 맞히며 10연속 정답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