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결혼식장서 도망…이종석 차에서 발견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사진=‘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결혼식장에서 도망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차은호(이종석 분)가 강단이(이나영 분)의 결혼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은 차은호는 강단이의 결혼식장에 들어선 후 강단이를 만나러 신부대기실로 향했다.

차은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강단이를 보고 “예뻐”고 속삭였다. 이후 웨딩 행진곡을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 앞에 앉았고, 신부 입장을 기다렸다.

그때 누군가 사회자에게 신부가 없어졌다고 알려 결혼식장이 발칵 뒤집혔다. 차은호 또한 영문을 몰라 연주를 멈췄다.

강은호는 강단이를 찾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강단이는 강은호의 차 뒷자석에 숨어있었다. CCTV를 확인하고 강은호에 연락한 예비남편은 “둘이 내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지?”라며 의심했다.

강은호는 “절대 그런 거 아니다”라며 부인했고, 예비남편은 “내가 못난 놈인 거 아는데 이러지 말자”며 강단이를 달랬다. 강단이는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