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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나인틴’ 전도염 1위 사진=‘언더나인틴’ 방송 캡처 |
26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는 4차 순위 발표식이 그려진 가운데, 파이널에 오를 최종 19인을 공개했다.
1위는 전도염이 차지했다. 지난 3차에 이어 1위의 자리를 지킨 전도염은 “저를 뽑아주시는 손길 하나하나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위부터 9위에는 정진성, 우무티, 유용하, 신예찬, 김태우, 김시현, 이승환, 정택현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그 뒤로 10위 박성원, 11위 김준서, 12위 이상민, 13위 수런, 14위 김영원, 15위 이예찬, 16위 송병희, 17위 박시영, 18위 이종원, 19위 배현준이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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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9인의 매력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페셜 MC로 슈퍼주니어 신동과 여자친구 예린이 나서 파이널 특집 ‘전지적 아이돌 시점’을 진행했다. 예비돌들은 노래, 춤, 랩뿐만 아니라 아이돌이 갖춰야할 자격에 대해 테스트를 거쳤다. 첫 번째로 과거를 검증, 첫 오디션 영상을 공개했다. 풋풋하고 어색했던 과거가 공개되자 예비돌들은 민망함에 몸서리쳤다.
인성테스트에선 예린이 ‘초콜릿’을 언급하자 예비돌들은 “그게 테스트였냐”며 깜짝 놀랐다. 앞서 개인 상담을 위해 회의실을 찾은 예비돌들이 제작진과 만나 난처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살펴봤다.
송병희는 제작진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몰카인지 몰랐다. 작가님이랑 PD님이 연기 대상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성테스트 모든 단계에서 실패한 이종원은 “변명하자면 (키가) 작은 편이다 보니까 상황을 빨리 파악하려고 바로 숙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예비돌들의 출근길 패션이 포착됐다. 최하위는 전도염이
한편 최종 19인 오는 2월 9일 파이널 무대를 펼친다. 생방송 무대를 통해 데뷔조 9명이 결정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