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박재민이 최정예 전투원에 안타깝게 탈락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300’에서는 최정예 전투원 평가에서 박재민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최정예 전투원을 선발하는 최종관문인 지옥 행군이 진행됐다. 에이스 박재민은 30kg 군장을 메고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점을 향해 달렸다. 하지만 체격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다리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박재민의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상사가 "7분 남았다"고 독려했지만 사실 시간은 훌쩍 지났다. 박재민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인터뷰에서 "시계를 보고 시간이 지난 걸 알았는데 옆에서 계속 응원해 주시니까 통과를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본 박재민은 "저때 정말 너무 힘들었다"면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다시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재민은 도착점에 들어와 고통스러워했다. 그의 최종 기록 3시간 6
한편 박재민은 인터뷰에서 “사실 이 도전을 하면서 왜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걸 보고 다시 도전하고 부딪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