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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렌즈’ 열정막내 유노윤호가 알바생으로 합류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특별 알바생 자격으로 제주도 카페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영업을 마치고 조재윤은 “직원 채용 안됩니까?”라고 물었다. 카페를 찾아준 많은 손님 덕에 일손이 부족하다고 느낀 손호준은 “알바생을 고용해야겠다”며 평소 친한 유노윤호에게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네 번째 영업의 날이 밝았고, 손호준과 양세종이 먼저 와서 오픈을 준비했다. 손호준에게 커피 내리는 법을 배운 양세종은 “형 바쁠 때 간단한 건 제가 만들게요”라며 “앞으로 새벽마다 같이 카페 와요. 전 형이랑 있는 게 좋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다 모인 가운데 유노윤호가 등장했다. 유노윤호는 손호준에게 패딩을 선물했고 “추워하는 거 같아서 준비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감동한 손호준은 “나도 뭐 줄게 있다”며 설거지용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수여했다.
처음에 당황하던 유노윤호는 금세 현실을 받아들이며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했다. 여러 잡무를 소화한 유노윤호는 설거지를 앞두고 크게 숨을 쉬더니 “불타오르겠어. 유노타임”이라며 열정 넘치는 설거지를 했다.
설거지하던 유노윤호
고생하는 유노윤호를 걱정하던 양세종은 라텍스 장갑을 챙겨주며 “손 다치니까 꼭 끼고 해요”라고 다독였다. 유노윤호는 “진짜 상냥하다”라고 감동했고 양세종은 그에게 커피 한 잔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