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300’ 박재민 사진=MBC ‘진짜 사나이300’ 방송화면 캡처 |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300’에서는 박재민이 30kg군장을 메고 20km 지옥행군에 도전했다.
3시간 넘게 걸은 박재민은 통과 시간이 초과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었다. 3시간 6분 50초를 기록, 최정예 전투요원 마지막 관문에서 최종 탈락했다.
박재민은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는데 너무 미안했다”라며 “저때 진짜 힘들었다”고 행군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이어 “결승선에 들어오고 직후 전혀 기억 안 난다. 쥐가 나는 느낌이 나면서 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재민은 부상으로 인해 의무실로 향했고, 소독 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