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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 동료 사이로 돌아간다.
25일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카이와 제니는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SM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확인 결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하늘공원 심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SM 측이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이들은 선남선녀의 예쁜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열애 인정 이후 쏟아진 관심에 부담을 느껴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와의 열애설 보도 관련, 긍정도 부인도 없이 이렇다 할 코멘트를 하지 않았던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결별 보도에 대해서도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이들이 다시 ‘솔로’로 돌아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할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카이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 ‘으르렁’ ‘로또’ ‘템포’ ‘러브샷’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발매하는 곡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최근 솔로 싱글 ‘솔로(SOLO)’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그는 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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