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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입사에 도전할 13명의 합격자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인턴’에서는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노스펙 전형 서류 합격자들의 심층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자들의 서류를 직접 검토한 박진영은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기에 앞서 설렘을 드러내기도. 그는 “입사지원서가 포장이라면, 포장을 뜯었을 때 내용물이 실하지 않으면 실망스럽지 않겠느냐. 반대로 내용물이 꽉 차있으면 바로 합격증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면접장에는 고등학생 지원자에서부터 70대 대학생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지원자들이 등장했다. 이 중에는 트와이스의 팬인 지원자도 여럿 있었다. 그중 한 명은 JYP의 강점에 대해 ‘트와이스’라고 말해 박진영을 황당하게 했다. 이에 박진영이 “만약 트와이스가 없으면 저희 회사는 강점이 없냐”라고 되물었고, 해당 지원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면접 초반, 박진영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지원자들의 등장에 박진영은 한숨을 쉬기도. 하지만 곧이어 박진영을 웃게 만든 지원자들이 등장했다. 박진영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을 가지고 답변을 한 지원자나, 엔터테인먼트 사업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에게 합격증을 내밀었다.
떨리는 상황에 말은 잘 못했지만, 아이돌 가수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지원자도 합격증을 받았다. 다소 아쉬운 면접 스킬을 보여준 위정은 지원자는 면접 말미 박진영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포트폴리오를 내밀었다. 포트폴리오에는 아이돌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분석하고, 그룹 로고를 만든 흔적이 남아있었다. 이를 차분히 살펴보던 박진영은 합격증을 건네며 “안에 내용이 충격적이다”라고 감탄하기도.
면접 현장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8명을 비롯해 5명의 추가 합격자가 공개되며 ‘슈퍼인턴’에 도전할 13명의 합격자가 결정됐다.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된 주부까지 다양한 지원자들이 JYP 입사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합격자들을 당황시킨 미션과 첫 번째 탈락자가 선정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인턴’은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