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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입대한 양요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동운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굴만 봐서는 처음 봤을 때처럼 고등학생 같은, 하지만 너무나 어른스러운 요섭이 형. 당연히 다시 만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가벼운 농담 혹은 무거운 이야기들을 나눌 상대가 당분간 없다는 게 쓸쓸하다. 함께 불렀던 ‘바람’이라는 노래처럼 건강하게만 다녀오길 바라고 형의 목소리가 따뜻한 바람에 실려 다시 불어올 날을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동운과 양요섭이 나란히 무대에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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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은 입대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 자필편지를 남겼다.
양요섭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생각에 조금은 설레기도 하고 역시나 걱정되기도 한다. 다녀오면 조금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했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제가 맡은 일을 성실히 이행하고 여러분들 곁에 돌아와 제 노래를 들려 드리겠다”는 메시지로 팬들에 인사했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찍은 셀카들도 함께 게재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손동운의 글에 누리꾼들은 “쓸쓸해하지 말아요”, “말이 너무 예뻐요”, “다시 한 번 둘이 바람을 부른 그날까지 건강 합시다”, “좋은 글로 배웅하는 모습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요섭은 입대일인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wjlee@mkinternet.com
사진|양요섭, 손동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