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황제 폐하의 황후앓이…”써니 누운 곳, 나도 누워봤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신성록이 귀여운 '황후앓이' 인증샷으로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신성록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나도 누워봤소. 오써니씨 좁네요. ‘황후의 품격’ 오늘도 본방 사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란 욕조 속에 누워 있는 신성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속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 써니의 모습을 따라하며 큰 키에 욕조에 들어가 웅크리고 누운 신성록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극 중 뒤늦게 써니를 향한 사랑을 깨달은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을 보는 듯해 짠한 감정마저 불러 일으킨다.
누리꾼들은 “폐하 너무 귀여워요”, “갈수록 짠해지고 멋지고 귀여운 거 혼자 다 하는 폐하”, “폐하 제발 행복길만 걸으소서”, “뒤 늦은 써니 앓이. 너무 짠하면서도 귀엽네요”, “그러게 써니한테 잘 좀 하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 중인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신성록 분)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장나라 분)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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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성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