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혜린이 탈모로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문세윤, 최성민, 이채영, EXID 혜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혜린은 탈모가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혜린은 "탈모 증상이 있다. 지금도 붙임 머리 가발을 착용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돌 직업상 잦은 파마, 염색, 탈색 등을 시도하다 보니까 두피가 고생 안 할 날이 없다. 제일 큰 요인은 솔지 언니가 아파서 잠깐 공백기를 가졌을 때, 부담감을 크게 느꼈던 것 같다"라고 원인을 꼽았다. 앞서 솔지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병으로 활동을 쉬었다.
혜린은 "다행히 지금은 솔지 언니가 돌아와서 머리카락이 채워지고 있다. 돈 들여서 케어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혜리은 또 이날 MC 산다라박에 "선배님의 올림 머리 스타일을 따라하다가 머리카락 50%를 잃게 된 것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 역시 "나도 그
한편, 이날 혜린은 "'아육대' 개막식, 폐막식 때 아이돌 커플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고 폭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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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