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아들을 상위 0.3%의 영재로 키울 수 있었던 교육법을 공개했습니다.
부부는 어제(22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해 이른바 'SKY 캐슬 교육법'을 공개했습니다.
신재은은 "사실 성향은 아빠 조영구를 닮았는데 내가 바꿔놓은 것"이라며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다보니 어떻게 교육해야할 지 조금은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까지 가장 중요한 습관은 '책 읽기'다. 좋은 책을 읽히려고 일주일에 3번 이상 서점에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재은은 "지금 방학인데, 아침부터 잘 때까지 스케줄을 안 짜면 굉장히 생활이 불규칙해진다. 하루 전이라도 스케줄을 짜는 편"이라며 "예전에는 내가 일방적으로 짰는데 이제는 의사가 생기니까 힘들어한다. 그래서 상의를 통해 계획을 짠다"라고 밝혔습니다.
신재은의 아들 조정우 군은 "엄마와 함께 하니 재밌다. 엄마를 이기고 싶어 열심히 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12살이 된 조정우 군은 6살 때부터 영재 면모를 보이며 최근 고려대 영재교육원에 합격했습니다. 당시 시험에서 상위 0.3%의 성적을 거두며 수학·과학 융합 영역 영재로 판명났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재은이 드라마 'SKY 캐슬'에 나온 1인용 독서실을 검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조영구는 "이런 것 없어도 정우가 공부 잘하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또한 신재은은 드라마
신재은은 "목표 없이 하는 공부를 하면 방황하더라. 아이가 꿈을 갖길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조영구는 "초반에 쉼 없이 달리다 지치면 어쩌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