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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국일병원장을 찾아가 고현정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자경(고현정 분)과 관련된 대산복지원을 조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들호는 30년 전, 부랑자들을 보호한 대산복지원의 존재와 이곳에 입소됐던 어린 이자경의 과거까지 알게 되면서 연이은 살인 동기를 캐고자 했다. 이자경을 복지원으로 인도한 윤정건(주진모 분)은 물론, 복지원의 총무로 일한 안성근(최광일 분)까지 연이어 죽였기 때문.
강만수(최승경 분)의 국일 가(家) 브리핑을 듣던 도중, 조들호는 이자경이 노리는 다음 타깃이 국일병원장 김세훈이라고 직감했다. 이에 조들호는 병원으로 찾아가 김세훈 원장을 만났다.
이후 조들호는 김세훈에게 “30년 전 대산복지원 의무과장으로 일한 걸 알고 있다”면서 “제가 궁금한 건 이자경의 행방불명된 동생 이혜경이 지금 어디
그 시각, 이자경은 “오늘 밤 김세훈에게 선물을 배달할까 한다”고 비서 한민(문수빈 분)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후 한민은 김세훈을 주차장으로 불러냈고 트렁크 안에 반지로 유인해 김세훈을 공격해 기절시킨 뒤 납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