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오뚜기 3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가족 사진을 공개하자 함연지의 훈남 남편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함연지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제42회 국가 생산성 대회' 금탑산업훈장 수여를 기념하는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연지 부부와 함영준 회장의 단란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서로의 손을 꼭 잡으며 애정을 과시 중인 함연지와 남편. 함연지의 남편은 훤칠한 키와 조그마한 얼굴, 환한 미소에서 풍기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선남 선녀가 따로 없는 함연지 부부의 모습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함연지가 훈남 남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간 SNS를 통해 남편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가족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트리 앞에서 달달한 데이트 중인 모습을 공개하는 등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특히 함연지는 지난해 11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에서 함연지는 세간에 떠돌던 정략 결혼설을 해명하며 "남편과 7년 연애했다. (일찍 결혼한 것은) 장거리 연애를 오래하다 보니 항상 같이 살고 같이 자는 게 오랜 염원이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며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함연지 부부는 동갑내기로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 2017년 결혼했다. 함연지의 남편은 국내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며, 민족사관고등학교와 유명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해외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연지 남편의 훈훈한 외모가 공개돼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누리꾼들은 "우와 남편도 훈남. 비주얼 가족이네", "재벌에 외모까지 다 갖췄네. 부럽다", "와 남편 훈훈하네. 남편까지 잘생기다니", "남편 분 인상도 좋고 인물도 좋네요. 갓뚜기가랑 찰떡", "연지씨도 이쁘고 남편도 훈남이고. 오뚜기는 좋은 일 많이 해 축복 받은 듯", "정말 부러운 가족이다. 선남 선녀가 따로 없다", "행복해 보인다. 너무 멋진 남편에 예쁜 아내"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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