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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유호정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의 유효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유호정은 “이재룡이 아내는 ‘수사자’라고 했다던데”라는 MC 서장훈의 말에 “남편이 눈치를 많이 본다. 그런데 말을 안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짜 무서우면 하지 말라는 건 안해야하는데, 말로만 수사자라고 하고 행동으로는 하고 싶은 걸 다 한다”며 헛웃음쳤다.
또한 유호정은 “결혼생활은 매순간 고비다. 고난의 연속이다”라며 “신혼 초엔 대판 싸웠다. 남편이 뒷머리를 드라이로
또한 남편 이재룡과의 동상이몽을 묻자 “파리여행을 갔는데 남편은 식당 외에는 아무 곳도 안 가려고 했다. 저는 여행가면 몇 군데는 꼭 봐야하는데 남편은 발이 아프다며 꾀병 부렸다”고 답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