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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김동욱이 천만 관객 파격 공약을 선언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어쩌다 결혼'에 출연한 배우 고성희, 김동욱, 황보라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동욱은 결혼관에 대해 묻자, "인터넷에 노부부가 손잡고 가는 뒷모습 사진이 가끔 올라오지 않냐. 건강하게 나이 먹어서도 함께 의지하며 사는 결혼 생활이 낭만적이지 않을까"
또한 그는 "천만 관객 돌파 공약을 세워달라"는 말에 당황해하면서도 "천만 넘으면 장가가고 시집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보라가 "상대가 있어야 하지"라고 말하자, 김동욱은 "만들자. 950만 넘으면 상대를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보라는 “이러가다 우리 셋이 합동결혼식 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