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타일러 라쉬가 대학원생 시절 경제적 형편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로 꾸며져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일러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벌리는 성격이라 바쁘게 살고 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창업했다. 스타트업을 상대로 컨설팅을 해주고 구직자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창업자 변신을 알렸다.
“한달 수입이 어떠냐”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타일러는 “소속사에 있는 것도 아니고 직접 사업을 하다 보니까 그 때 그 때 다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타일러는 “대학원을 다닐 때는 ‘버스를 타도 될까?’라고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다. 인턴으로 생활할 때였는데 장학금이 끊기고 생활비가 없어서 친구에게 돈을 빌
한편, 방송인 타일러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미국 대표로 출연하며 ‘뇌섹남’으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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