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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이 또 한 번 샘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받게 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1화는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 형제는 팥칼국수와 보쌈으로 먹방을 찍었다. 처음에 윌리엄이 "오늘 뭐 먹어요?"라고 묻자, 샘 해밍턴은 "파칼!"이라고 대답해 윌리엄에게 혼란을 안겨줬다. 윌리엄은 "파 매워요. 칼 아파요"라고 하며 걱정했는데, 곧이어 에피타이저로 보리밥이 나오자 윌리엄은 눈이 초롱초롱해지며 "맛있는 거!"라고 좋아했다.
이후 파칼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칼은 팥칼국수였다. 윌리엄은 팥칼국수를 가리키며 "이게 국수야. 초코 국수야"라고 흥분된 표정으로 말하며 아빠를 재촉했다. 한껏 기대하며 국수를 먹어본 윌리엄은 표정을 찡그리며 "이거 초코 아니야...이거 맛 별로야"라고 혹평했고, 벤틀리는 국수를 한 번 먹더니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반면, 윌리엄은 또 "이거 싱거워"라며 투덜거렸고, 이에 샘은 "싱겁다면 아빠가 맛있게 하는 방법 보여줄까?"라며 팥칼국수에 설탕을 넣어줬다. 그러자 윌리엄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이고 다 먹을 꼬야. 집에 가져갈래. 이거 양갱이야 양갱"이라며 국수를 폭풍 흡입했다.
이후 샘은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