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5년 만에 유튜브 채널 ‘탱구TV’에 새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태연은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런던, 베른, 그린델발트, 밀라노 여행기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태연은 각 나라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약 3~4분 가량의 짧은 영상들이지만, 태연은 식사하는 모습부터 쇼핑하는 모습,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 등 전부를 공개했다. 태연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영상들은 ‘탱구TV’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영상들은 지난 2017년 태연의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다시 영상들을 올린 것은 고화질로 팬들과 공유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태연은 지난 2014년 공식 유튜브 채널 ‘탱구TV’를 개설한 바 있다. 당시 태연은 저스틴 비버의 ‘비 올라잇(Be alright)’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의 유튜브 활동은 전무했던 상황.
5년 만에 태연이 다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게재하자 팬들 사이에서는 본격 유튜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태연의 유튜브 채널은 19일 오후 4시 기준 약 24만 6천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팬들은 “태연이 본격 유튜버 하나요”, “인스타에 이어 유튜브도 점령?”, “제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너무 좋다. 탱구TV 흥해라”, “제발 유튜브 활동도 해주세요.
한편 태연은 지난 12일 서울, 홍콕, 방콕, 마닐라에 이어 싱가폴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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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탱구TV'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