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오나라가 ‘SKY캐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나라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뭐라구요? 시청률이 그렇게 높다구요? 오늘 더 오를꺼라구요? 네.. 저 오른쪽 귀 있어요. 찐찐 경청모드. 그 동안 잘 안들렸어. 17부 분량 적어도 좋아. 살려고 발버둥. 18부 본방사수” 라며 ‘SKY캐슬’ 시청률에 감격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청 모드에 돌입한 오나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나라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 차교수(김병철 분)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오른쪽 머리카락을 들어 올리는 귀여운 동작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지난해 11월 1%대 시청률로 출발한 ‘SKY캐슬’ 탄탄한 스토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의 드라마로 등극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으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18일 방송은 역대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 수도권 기준 21.9%, 전국 기준 19.9% (닐슨코리아 ,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서 ‘SKY캐슬’은 비지상파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등극했다. 종영까지 단 3회를 남겨 둔 가운데 1위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20.509%)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나라는 'SKY캐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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