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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과 김남길이 영화 ‘해적2’(감독 김정훈)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손예진이 영화 ‘해적1’에 이어 ‘해적2’ 출연을 제의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해적2’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아직 출연 관련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킨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김남길 분)이 해적 여월(손예진 분)과 함께 고래를 추적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쳐 블록버스터다.
김남길은 고려 무사 출신 산적단의 두목 장사정을, 손예진은 바다를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 있으며 촬영 날짜 및 개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각본은 천성일 작가, 연출은 영화 ‘탐정:더 비기닝’(2015), ‘쩨쩨한 로맨스’(2010)의 메가폰을 잡았던 김정훈 감독이 맡는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