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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홍재호(기아 타이거즈)와 모델 차현옥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재호와 차현옥은 지난 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18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사회는 그룹 원투 멤버 송호범이, 축가는 플라워 출신 고유진이 맡았다.
두 사람의 사랑의 오작교는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야구코치 박용근(LG트윈스) 부부라고 알려졌다.
홍재호는 2010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 경찰 야구단에 복무하다 2015년 팀에 복귀해 내야수로 활약 중이다.
차현옥은 온라인 쇼핑몰 피팅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채리나가 운영했던 쇼핑몰의 모델로도 활동하며 채리나와 인연이 닿았다. 차현옥은 현재 피부과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차현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현옥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마치고 나니 처음엔 후련했는데 지금은 언제 또 이런 드레스 입을 수 있을까 아쉬움..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었다. 후회는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차현옥이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긴장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선남선녀 부부”, “홍재호 선수 팬이었는데..잘어울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차현옥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