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동생 김동희 누구? #딸 공개에 시선집중 `훈남배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김혜수 동생인 배우 김동희가 ‘아빠본색’에 딸과 함께 출연하며, 김동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가수 김창열의 생일파티가 담겼다. 이날 김창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김혜수의 동생 김동희가 딸 김연수 양과 함께 김창열의 집을 찾았다.
김동희의 딸 김연수 양은 고모 김헤수를 똑 닮은 예쁘면서도 분위기 있는 외모와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삼촌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김연수 양의 귀여운 외모가 화제가 되자 아빠 김동희 역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동희는 2006년 헤리티지의 곡 ‘스타라이트(starlight)’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김동희는 드라마 ‘선덕여왕’, ‘파스타’ 등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형 김동현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영화에서 감초 조연으로 활동한 배우 남매다.
누나 김혜수를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남성적인 외모로 인기를 끌던 김동희는 2010년 종영한 KBS2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팀원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야구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김동희는 팀 내에서 에이스로 불리며 연기는 물론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예능 활동으로 전성기를 맞았던 김동희는 늦깎이 결혼으로도 화제가 됐다.
김동희는 2010년 12월 딸 김연수 양이 태어난 지 1년 후 아내 김민경 씨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당시 김동희는 자신의 SNS에 딸과 아내의 사진을 공개하며 “2010년 12월 9일 너무나도 늦은 결혼식을 기다려준 나의 사랑하는 민경이 연수.. 정말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라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누나 김혜수가 김동희의 딸을 안고 함께 행진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김혜수는 결혼식 내내 딸 김연수 양을 안고 다니며 훈훈한 ‘조카 바보’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동희는 2011년 종영한 MBC 드라마 ‘계백’ 출연 이후 현재 방송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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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