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컬쳐 측 “EXID와 5월 계약 만료...재계약 적극 논의할 것”(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EXID가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재계약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자료를 통해 “현재 EXID는 2019년 5월까지 전속계약이 되어 있으며 2월 일본 투어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다. 일본 투어 이후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EXID는 계약 만료 전 예정된 일정들을 소화할 계획이며, 재계약에 관해서는 전 멤버가 1월 말 또는 2월 중 멤버 개인별로 적극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EXID가 7년차가 되는 올해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미 다른 소속사와 접촉한 멤버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HOLLA’로 데뷔, ‘위아래’ ‘덜덜덜’ ‘아예’ ‘알러뷰’ 등을 통해 사랑 받은 EXID가 팀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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