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시즌6로 돌아왔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의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이하 '너목보6')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선영 CP, 황나혜 PD와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해 프로그램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워너원 친구들이 함께 해줬을 때 너무 너무 재밌었다. 멤버들 한 명 한 명이 다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차태현씨가 문자가 왔더라. ‘라디오스타’에 제가 출연하면 ‘너목보’에 출연하겠다고 했다. 빅딜을 추진하려고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유세윤, 이특과의 호홉에 대해서는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세윤 씨는 굉장히 친해졌다. 장난도 치는 사이가 됐다. 이특 씨는 같은 헬스장이다 보니 자주 본다. 여러 프로그램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 호흡은 가장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많은 음악 프로그램들이 시즌이 끝나고 사라졌다. 이에 비해 ‘너목보’는 스타가 주인공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포커스를 뒀기 때문에 윈윈했다”고 롱런 비결을 전했다.
황 PD는 립싱크 부분이 가장 크게 달라진다고 소개했다. “추리를 더 재밌게 하고자 고민했는데 이번엔 립싱크 부분을 새롭게 변경했다. 실력자 목소리 중에 음치 목소리도 함께 나오게 구성했다. 녹화를 해보니 매년 해왔지만 더 놀라워하고 새로워했다”고 밝혔다.
3MC의 호흡도 업그레이드 된다. 시즌1부터 함께 한 유세윤, 이특과 시즌4부터 합류한 김종국의 호흡은 드림팀이라 할 만큼 군더더기가 없다. 이들이 펼칠 환상적인 케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더 디테일하고 섬세한 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무대 분위기도 바뀐다. 새롭게 변한 룰에 스튜디오 전체가 패닉에 빠져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대치로 자극할 전망이다.
이선영 CP는 이날 “시즌6도 따뜻하고 재밌고 웃음이 있고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자신했다. 황나혜 PD는 “오감 말고 육감으로 다시 돌아왔다. 매회 좋은 무대와 좋은 스토리로 찾아뵐 것”이라고 예고했다.
‘너목보’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이어졌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등 전 세계 9개국에 판매됐다.
시즌6 첫회에서는 ‘너목보’가 배출한 스타 황치열과 이선빈이 초대가수로 등장해 시작을 알린다.
‘너목보6’ 첫방송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에 Mnet,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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