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이 좋다'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게된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송해의 일상이 공개됐다.
송해는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은 이유를 아들로 꼽았다. 송해는 "하나밖에 없던 아들을 잃어버렸다. 교통방송을 할땐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어버리고 나니까 내가 누구한테 안전운전을 하자는게 가식된 떠들음이 아니냐고 느껴졌다"고 힘들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송해의 아들은 지난 1984년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한 관계자로부터 "나들이 프로그램 하나 합시다"라는 제안을 받은 송해는 운명처럼 느껴져 '전국노래자랑'을 맡았다고. 송해는
한편, '사람이 좋다'는 스타들의 숨겨진 이면을 찾아,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들여다보면 인간적인 일상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