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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 찰스 호주 니콜라 사진=KBS 이웃집 찰스 |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172회에서는 15개월 아들 권 율 군과 함께 유쾌 발랄 일상을 보내고 있는 니콜라, 권순홍 부부를 만나본다.
인기 웹툰 ‘마이 코리안 허즈번드’ 와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니콜라 사라 권(36)과 그의 남편 권순홍(36) 씨. 지리산 산골에서 자란 시골 청년과 결혼 전까지 호주 밖은 나가본 적 없는 시드니 여성의 만남은 그 시작부터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5년 전 호주에서의 신혼생활을 접고 한국행을 택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인 남편 순홍 씨가 호주살이를 주장하고 호주인 니콜라가 한국행, 그것도 시댁살이를 주장했다는 것.
모범 부부답게 공평 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니콜라, 권순홍 부부는 아들 권율 육아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함께 상의해 결정한다. 그러다 보니 이야기 나눌 게 한두 개가 아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육아 멘토로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가
또한 다문화 가정으로서 니콜라, 권순홍 부부가 가진 고민에 함께 공감하며 같은 부모로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니콜라 부부와 의기투합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