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안락사문제 언급 “국가 등 책임지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 강형욱 안락사문제 사진= 뉴스Q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강형욱이 안락사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강형욱은 14일 방송된 YTN ‘뉴스Q’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안락사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그는 “안락사는 누구도 판단하지 못한다. 그 친구를 잘 아는 보호사가 안락사를 판단해야 된다. 누가 권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명령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락사 논란에 대해서는 “국가도 좋고, 어디에서도 좋으니 이런 것들을 책임지고 구조하고 책임지고 관리, 보호하고 또 그거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평가도 받는 곳에서 담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강형욱은 “이 논란(안락사 문제)은 사실은 분명히 예견된 일이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최근 안락사 의혹에 휩싸였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라고 자랑해왔던 것과 달리 동물 250여 마리가 안락사된 것으로 파악됐던 것. 이 같은 사실이 케어 동물관리국장 A씨의 폭로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박 대표는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보듬컴퍼니 대표로 있는 강형욱은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다. 그는 다양한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반려견의 행동, 반응에 대해 분석해 반려견들의 마음을 대변해서 설명해주었다.

강형욱은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1, 시즌2, 시즌3과 채널A ‘개밥주는남자’ 시즌2에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