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생일을 맞아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섰다.
개코는 14일 인스타그램에 “태어나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음악들 덕에 이 일을 시작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네요. 수술을 받게 되실 분도 좋은 음악들과 소중한 사람들의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코의 기부를 알리는 기부증서가 담겨있다. 개코는 청각장애인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보청기 등을 지원하는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천 만원을 기부하며 청각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선물했다.
자신의 생일에 뜻 깊은 기부에 앞장 선 개코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와 리스팩. 역시 국내 힙합의 대부”, “진짜 멋있다. 정말 최고에요 형”, “너무 멋있네요. 존경합니다”, “정말 빛나는 생일이 되셨네요. 당신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등
한편 개코는 지난 2011년 뷰티 사업가 김수미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개코와 김수미는 결혼 이후 다정한 모습을 공개, 다양한 방송에서 입담을 뽐내며 워너비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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