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광희 매니저 통편집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역 후 서울의 한 쇼핑몰을 찾은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진 논란이 휘말렸던 유시종 매니저의 분량은 통편집 됐다. 황광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목소리만 노출됐을 뿐이다.
이날 황광희는 매니저 일진 논란을 뒤로 하고 방송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장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혼자산다’를 꼽았다. 이어 “사실 혼자 하는 게 편한 것 같다. 매니저도 뭐도 없이”라며 논란을 자신만의 표현방식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귀찮다. 내가 왜 자꾸 남을 신경 써야 하냐고. 나 하고 싶은 대로 못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하고 싶다”고
더불어 황광희는 시청자들에 “군생활 열심히 하고 왔고 좋은 웃음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나오자마자 웃기네 마네 하시지 말고 좀 기다려 달라. 재밌게 하겠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두 달만 봐달라”면서 “사람 가려서 욕하지 말라. 우리도 사람이다”라고 버럭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