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X휘준, ‘NO.1’ 완벽 소화…보아 “가사 해석 잘했다”(더 팬)

↑ 민재 휘준 사진=SBS ‘더팬’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더 팬’ 민재·휘준이 보아의 ‘NO.1’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는 최종 TOP5 선정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15세 소년듀오 민재, 휘준이 두 번째 무대 참가자로 나섰다. MC 유희열은 “혹시 운동도 하고 그러냐”며 그들의 모습을 극찬하자 민재는 “운동을 요새 하고 있다”고 수줍게 답했다.

민재, 휘준은 무대에 앞서 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휘준은 “우리가 팬이 있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굉장이 좋았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그들은 “목표는 TOP5에 드는 건데, 이왕 TOP5 할거면 일등을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민재, 휘준은 보아의 ‘NO.1’을 불렀다. 이에 보아는 “사실 ‘넘버1’이란 노래가 후렴 부분 때문에 밝은 가사라고 알고 있는데 슬픈 가사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감춰달라는 내용이다. 처음이었던 것 같다. 가사를 잘 해석해서 불러줬다”며 “이 친구들의 감성적인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