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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윤 ‘커피프렌즈’ 사진=tvN |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tvN '커피 프렌즈' 2회는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5.0%, 최고 시청률 6.0%를 기록,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오름과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새 적응을 마친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셰프 유연석은 프렌치 토스트와 흑돼지 토마토스튜로 손님들로부터 "정말 맛있다"는 감탄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손님들의 반응을 유심히 확인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바리스타 손호준은 쏟아지는 핸드드립 주문을 특유의 침착함으로 모두 소화해냈다.
또한 홀 매니저 최지우는 따뜻한 날씨에 맞춰 꿀귤차 대신 시원한 꿀귤 에이드를 제안하는 등 번뜩이는 기지를 보였고, 양세종은 만능보조답게 카페 곳곳에서 다른 멤버들을 완벽 지원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던 시간이 지나가고, 마침내 첫날 영업이 종료됐다. 멤버들은 모두 손뼉을 치고 손바닥을 마주치며 감격을 만끽했다. 기대 반 긴장 반으로 정산까지 마친 멤버들은 내일 아르바이트생이 한 명 더 필요하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유연석은 예전 '커피 프렌즈'에 동참할 의사를 보였던 배우 조재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형, 내일 오실 수 있어요?"라는 유연석의 물음에 조재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가 오라는데 가야지!"라고 답했다. 조재윤의 의리가 빛난 순간이었다.
2일차 영업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행됐다. 일손이 절실한 순간 등장한 조재윤은 곧바로 실전에 투입,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설거지부터 행주 삶기까지 꼼꼼한 세척 본능을 발휘하며 '인간 세척기'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손호준은 핫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