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SNS 계정 삭제 의혹에 “삭제한 적 없어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의혹에 해명했다.
선예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스타그램 삭제한 적 없어요~ 오해 마세요~^^ #갑작스런해프닝”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셀카 속 선예는 여전히 예쁘고 수수한 모습이다.
선예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둘째 하진 양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선예의 계정이 사라졌고, 누리꾼들은 “악플 때문에 삭제한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계정 삭제 의혹이 기사화될 정도로 커지자 선예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SNS 계정을 두 개로 나눠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럴 필요성을 못 느껴 하나로 통일한 것 뿐"이라며 "악성 댓글 등 특정한 문제가 있어 삭제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2013년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두 딸을 낳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온 선예는 지난해 8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그러나 같은해 9월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려 본격적인 활동은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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