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라디오' 주이, 슈화. 유경, 지엔이 ‘2019 설 특집 아육대’ 리듬체조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아육대’ 리듬체조 경기엔 총 7명이 출전한다. 그중 볼에 도전하는 (여자)아이들 슈화, 리본에 도전하는 라붐 지엔 그리고 후프에 도전하는 모모랜드 주이와 엘리스 유경이 ‘아이돌 라디오’에 모였다.
네 사람은 리듬체조 경기의 맛보기 동작을 선보인 것은 물론 ‘아육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 최고 난이도로 꼽히는 종목인 만큼 다들 상당한 연습량과 무대에서 드러나지 않는 고통 역시 털어놨다.
모모랜드 주이는 “처음 해보는 것들이 되게 많아서 ‘이걸 어떻게 하지’라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는데 근육통까지 와서 굉장히 힘들었다”며 “(마치고) 많이 후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자)아이들 슈화는 연습량을 묻는 질문에 “수업은 19번 받았는데 1번에 3시간 정도 걸린다. 스케줄 끝나고 해야 했다”고 답했다.
엘리스 유경은 “후프가 생각보다 아프다”며 “머리도 맞고 코도 맞았는데 다리를 정말 많이 맞아서 멍이 많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라붐 지엔은 “원래 구부정하게 있는 편이라 선생님들이 줄로 고정시켜서 (리본 동작을) 연습했다. 올해 목표는 허리를 펴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각자 ‘아육대’에서 펼친 리듬체조 경기를 자신이 속한 그룹의 안무에 접목시킨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주이는 모모랜드 ‘뿜뿜’, 슈화는 (여자)아이들 ‘LATATA’, 유경은 엘리스 ‘Pow Pow’, 지엔은 라붐 ‘불을 켜’에 맞춰 리듬체조 맛보기 동작을 선보여 ‘2019 설 특집 아육대’를 향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DJ 비투비 정일훈 역시 100회를 맞은 ‘아이돌 라디오’와 ‘아육대’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방송인만큼 몸을 아끼지 않았다. 리듬체조 곤봉을 들고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화제가 된 ‘아모르 파티’ 노래에 맞춰 흥을 쏟아내는가 하면 한국 무용을 전공한 엘리스 유경으로부터 즉석에서 동작을 배우고, (여자)아이들 슈화의 공을 튀기
한편,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오후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을 통해 전세계로 방송된다. 이 내용은 당일 자정 12시 5분부터 1시까지(주말 자정 12시~1시) MBC 표준 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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