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2019년에는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컬투의상실’ 코너에는 고정게스트 한혜연이 출연, 청취자들의 패션과 관련된 고민과 사연에 조언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겨울 패션에 대해 “날씨가 워낙 춥다 보니 사람들이 다들 블랙 패딩만 입는 것 같다. 다 까맣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지하철 같은 데서 패딩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오면 영화 ‘부산행’을 보는 기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블랙이라는 컬러가 만만하면서도 절대 배신하지 않는 컬러라서 많은 사랑을 받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2019년 유행 컬러에 대해 물었고, 한혜연은 “2019년에는 굉장히 다양한 컬러가 나올 거다. 연한 보라색과 진한 노란색이 유행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혜연은 “이번 시즌에 스카프가 굉장히 많이 나왔다. 스카프로 만든 옷은 물론 스카프가 사용된 패션도 등장했다. 그래서 2019년에는 예전에 비해 다양한 패턴이 유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성들은 스카프 사용하기를 어려워하시는데 면으로 된 스카프를 하면 느끼해 보이지 않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한혜연은 한지민, 고소영, 이효리 등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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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