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유승호가 각도를 무시한 셀카로 ‘셀카 선생’ 곽동연을 한숨짓게 했다.
유승호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셀카 발견”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카오 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과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승호는 얼굴이 못 나와 보여 일명 ‘굴욕 각도’라 불리는 턱밑 각도로 셀카를 촬영했다. 그럼에도 유승호는 커다란 눈망울의 훈훈한 외모로 각도와 마스크를 뚫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를 본 배우 곽동연은 댓글로 “아니 형님 많이 찍어드렸잖습니까”라고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곽동연은 평소 셀카를 잘 찍지 못하는 유승호를 위해 셀카 선생으로 나선 바 있다.
지난 2일 유승호가 SNS를 통해 “정말 셀카를 찍어보려고 했는데. 제 폰이 이상한가 봐요. 아님 내 손이 문젠가”라며 셀카 촬영에 어려움을 토로하자, 곽동연은 “형 우리 포기하지 말고 같이 찍어나가 봐요.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말이니까!”라며 셀카 선생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후 유승호의 셀카 실력이 나아지지 않자 곽동연은 “담부터 제가 찍을게요”라고 나섰고, 유승호의 완벽한 외모를 100%살린 인생 사진을 선물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시 유승호가 독특한 각도의 셀카를 올리자 곽동연이 놀란 마음을 표현한 것.
누리꾼들은 “귀엽다 정말”, “이야 얼굴의 반 이상을 가려도 잘생겼네”, “저렇게 생겼으니 각도를 무시하게 된 건가”, “동연이가 찍어 준 사진 다 어디간거에요”, “곽동
한편 유승호와 곽동연은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 출연 중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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