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정훈이 김진아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는 김정훈이 김진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아는 신년회 준비를 했다며 캐리어를 개봉했다. 김진아는 음식이 가득한 캐리어를 보여주며 “내가 24절기 챙기는 거 좋아하거든요. 송년회 액땜하라고 팥죽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떡국 떡하고 만두소를 만들어왔어요”라고 설명했다.
당황한 김정훈이 “일감이 늘었네”라고 한숨을 내쉬자 김진아는 “할 수 있어요”라고 그를 다독였다. 또 김진아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올게요”라며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김정훈이 “너는 예상치 못한 것만해”라고 웃자 김진아는 “신년회이니까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만두를 빚던 김정훈은 “만두 마트에 많이 파는데”라며 “나는 요리에 재능이 없다”라고 투덜댔다. 김진아는 “내가 가르쳐줄게”라고 다정다감하게 답한 뒤 어떻게 하는지 알려줬다. 김정훈은 “네가 알려주니까 쉽다”라면서도 “근데 귀찮다”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이후 팥죽과 여러 음식을 완성한 김정훈은 친한 동생들을 초대했다. 동생들의 성화에 김정훈은 “가평에서부터 정식으로 교제하게 된 김진아야”라고 소개했다. 무뚝뚝하게 김진아를 소개한 김정훈은 동생들이 그녀가 만든 음식에 불평하자 눈빛으로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어 동생들은 올리브 토핑으로 ‘뽀뽀’라는 글자가 새겨진 피자와 서로의 얼굴이 프린트된 커플티를 선물했다. 김정훈이 난색을 표한 것과 달리 김진아는 “제가 입고 올게요”라고 자리를 비웠다.
김정훈 역시 옷을 갈아입고 왔고 그는 동생들 앞에서 김진아에
이후 두 사람은 커플 아이템을 장착하고 사진을 찍었다. 쑥스러워하는 김진아와 달리 김정훈은 시키지도 않은 스킨십을 해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