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미 “독특한 머리 염색…종이박스 도움 받아”(컬투쇼)

↑ ‘컬투쇼’ 황제성 에이핑크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컬투쇼’ 에이핑크 보미가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황제성이 자리한 가운데 그룹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보미 씨 헤어스타일이 굉장히 독특하다. 어떻게 염색한 거냐”고 물었다.

보미는 “에이핑크가 청순한 이미지 위주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아이돌 머리를 한 적이 없다”며 “일자로 반듯하게 염색하기 위해 박스를 대고 염색약을 묻혔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황제성은 “앞머리도 박스 대고 자른 거냐”며 보미의 앞머리를 언급했고, 보미는 “클레오파트라 같지 않냐. 아쉽게도 앞머리는 박스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보미는 또 “많은 분들의 노력이 담긴 헤어스타일”이라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