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공식 팬카페 오픈+스윙 계약체결 ‘가수 인생 2막 열다’(종합)

↑ 김재환 공식 팬카페 오픈, 스윙 계약체결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재환이 공식 팬카페 오픈과 함께 스윙엔터테인먼트(이하 스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가수 인생 제 2막을 열 준비를 마쳤다.

스윙 측은 9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김재환 그리고 스윙엔터테인먼트 간의 충분한 대화 끝에 김재환의 향후 활동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통한 전폭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윙 측은 김재환의 공식 팬카페 개설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후 김재환의 공식 팬카페가 정식 오픈, 김재환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양한 소식과 콘텐츠를 게재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재환의 공식 팬카페는 오픈 3시간 만에 약 34,000명의 회원 수를 넘어섰으며, 방문자 수는 벌써 50만 명을 돌파했다.

공식 팬카페 개설을 맞아 김재환은 “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이상하다. 이제 이곳에서 여러분에게 들려드릴 저의 이야기를 맘껏 귀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최상위권인 11명 안에 들어 워너원으로 활동해왔다. 1년 6개월 동안 워너원의 멤버로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광고 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대세로 우뚝 섰다.

지난달 31일 워너원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으나 11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인 콘서트가 남아있는 상태다. 오는 24일부터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에서 원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 후 음악 인생 제 2막을 펼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