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매니저 형♥박지선, 부모님도 응원”(두시의 데이트)

↑ ‘두시의 데이트’ 잔나비 매니저 박지선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두시의 데이트’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개그우먼 박지선과 매니저의 만남을 응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밴드 잔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잔나비는 매니저로도 유명하다. ‘두시의 데이트’에는 첫 출연이지만 매니저로 유명하지 않냐. 박지선 씨가 매니저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잔나비 매니저는 최정훈의 친형이 맡고 있다. 친형을 향한 박지선의 애정에 최정훈은 “어머니께서 박지선 씨와 형의 전화연결 방송분을 다운받아서 들으셨다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심지어 한 번만 들은 게 아니라 여러 번 들으셨다”며 “부모님도 엄청 좋아하신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박지선이 엄청 좋아할 거다. 친형과 박지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콘서트에 박지선 초대해라”고 재촉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