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이영자, 김준호의 수상 축하 선물에 감격했다.
신봉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우수상 받은 거 축하한다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김준호 선배님께서 지갑을…이영자 선배님께서 디퓨저를..제가 뭐라고..열심히 하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감동의 눈물이 또르르 감사합니다 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봉선의 선물 인증 셀카가 담겼다.
신봉선은 김준호가 선물한 지갑과 이영자가 선물한 디퓨저를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후배 신봉선의 수상을 축하하는 김준호와 이영자의 훈훈한 선배미가 돋보인다.
신봉선은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봉선은 “지난해 ‘개그콘서트’에 복귀했다. 요즘엔 예전만큼의 명성이 없어서 잘 이끌어가려고 복귀했는데 이 상을 받는 게 죄송하고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봉선의 훈훈한 인증샷에 누리꾼들은 “멋진 선배님들”, “다시 한 번 축하 드려요”, “언니가 선배님들께도 잘하니까 선배님들도 잘해주시는 거죠”, “언니
한편, 개그우먼 신봉선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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