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4년만에 '오케이! 마담'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9일 사나이픽쳐스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에 엄정화를 비롯해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과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 부부가 생애 첫 가족여행 중에 벌어진 하이재킹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유쾌한 액션 코미디 영화. '날, 보러와요' '사랑따윈 필요없어' '폐가' 등을 연출한 이철하 감독의 신작이다.
엄정화는 '미쓰 와이프'(2015년) 이후 4년만에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미영을 맡았다. 박성웅이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순정남으로 ‘미영’만을 바라보는 연하 남편 ‘석환’으로 출연한다.
이상윤은 사라진 요원을
'오케이! 마담'은 2월 중 촬영에 들어가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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